Bioactive Compounds / Food Microbiology
Microbiol. Biotechnol. Lett. 2020; 48(4): 455-462
https://doi.org/10.48022/mbl.2005.05005
Han Min-Hui and Moon Gi-Seong*
Major of Biotechnology,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Transportation, Jeungpyeong 27909, Republic of Korea
Correspondence to :
Moon Gi-Seong, gsmoon@ut.ac.kr
Leuconostoc mesenteroides CJNU 0705 was isolated from a breast milk sample and identified by 16S rRNA gene sequencing and confirmed by its ability to produce dextran from tryptic soy agar plates supplemented with 2% sucrose. This strain can absorb various heavy metals including lead (Pb) and cadmium (Cd) which are both found in fine dust and have been shown to be harmful to human skin. In addition, Leu. mesenteroides CJNU 0705 has demonstrated antimicrobial activity against Propionibacterium acnes, the primary causative agent of acne. Given these traits it was natural to evaluate the use of this strain in the fermentation of several natural extracts from green tea, carrot, annual wormwood, parsley, broccoli, and corn silk, which are known to improve skin health, to see if it could increase their dextran content when supplemented with no sucrose, 2% sucrose, or 2% sucrose and 3% yeast extract. The extracts supplemented with both yeast and sucrose were found to produce the most dextran, which was confirmed by the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SEM) images. These results suggest that Leu. mesenteroides CJNU 0705 and its fermented natural extracts could be used as functional materials for improving human skin health.
Keywords: Leuconostoc mesenteroides, breast milk, heavy metal, dextran, Propionibacterium acnes
최근 산업화와 도시화에 기인하여 미세먼지(PMs; particulate matters)가 글로벌 이슈로 자리잡은 지 오래되었다. 미세먼지는 인체에 흡수되어 다양한 질환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외부에 노출되는 피부도 예외는 아니다. 피부질환이 발생하는 주요 원리는 미세먼지로 인한 활성산소의 발생에 따른 염증성 인자의 생성이다[1]. 국내의 한 보고에 따르면 서울지역 미세먼지에는 유독성의 비소(As), 카드뮴(Cd),납(Pb) 등이 검출되며 이는 암 발생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2]. 따라서 미세먼지에 함유된 중금속의 인체흡수를 줄이는 것은 궁극적으로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으며 그러한 목적으로 중금속 흡착능을 가진인체 유익균이 활용될 수 있다. 특히 장관, 질 등 인체 여러영역에서 공생관계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발효식품에서발견되는 주요 균 속으로 잘 알려진 Lactobacillus 속 유산균은 다수의 연구를 통해 중금속 소거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저비용으로 균주의 대량생산이 가능하여 그 활용성이 높다[3].
같은 범주에 속하는
본 연구에서는 피부 건강기능성과 관련하여 모유 유래
식물성 천연 원료인 녹차, 당근, 개똥쑥, 파슬리, 브로콜리,옥수수수염은 분말 혹은 원물 형태로 구매 혹은 제공받았다. 녹차와 당근 분말은 농업회사법인 푸른산㈜ (서울) 제품을 구매하였고 개똥쑥과 파슬리 분말은 인그린㈜ (포천) 제품을 구매하였으며 브로콜리 분말과 옥수수수염 원물은 서원대학교(청주)로부터 제공받았다.
기증받은 모유(2007년 충북지역)를 0.1% 펩톤수(w/v)로 10진 희석하고 MRS (de Man, Rogosa, Sharpe) 고체배지(BD, Sparks, MD)에 도말하여 37℃, 24시간 혐기적으로 배양하였다. 즉, GasPak™ EZ Anaerobe Container System (BD)을 사용하여 혐기 jar (Oxoid Ltd., UK)에서 24시간배양한 후 무작위로 콜로니를 채취하여 MRS broth에서 배양한 다음 2차에 걸쳐 3분획법으로 순수분리하여 -76℃ 초저온 냉동고에 보관하였다. 보관된 균주들을 대상으로 그람염색 및 현미경 관찰을 통하여 유산균으로 추정되는CJNU 0705 균주를 선발하였다. 선발된 CJNU 0705 균주는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으로 동정하였다. 즉,국내 생명공학기업(Macrogen Co., Korea)에 의뢰하여27F (5'-AGAGTTTGATCMTGGCTCAG-3')와 1492R (5'-TACGGYTACCTTGTTACGACTT-3') 프라이머를 이용한16S rRNA 유전자 PCR 증폭, 염기서열 분석 및 동정을 수행하였다.
CJNU 0705 균주가
여드름 원인균으로 알려진
식물성 천연 원료인 녹차, 당근, 개똥쑥, 파슬리, 브로콜리(이상 분말), 옥수수수염(원물)을 각각 열수추출하고 추출물에
3반복 실험의 결과 값은 평균 혹은 평균 ± 표준편차로 나타내었으며 SPSS (ver. 25, SPSS Inc., USA)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일원분산분석(one-way ANOVA)으로 유의성을 검증하고 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사후 검정하였다.
모유 유래 분리균주인 CJNU 0705는 그람양성 세균으로확인되었으며(Fig. 1A) 16S rRNA 유전자 염기서열에 기초한 동정결과
CJNU 0705 균주가
Table 1 . Quantitative analysis of biosorption of
Heavy metal | Concentration (ppm) | ||
---|---|---|---|
Control* | Live cell | Dead cell | |
Lead (Pb) | 35.74±2.33c | 18.46±0.56a | 25.14±1.26b |
Cadmium (Cd) | 37.83±1.90b | 31.89±1.53a | 33.30±2.99a |
*Control: no treatment of bacteria.
Values are represented as mean ± SD from triplicate experiments and different uppercase letters in the row mean significantly different (
전세계적으로 중금속 오염은 심각하며 이는 인체 건강뿐만 아니라 환경적인 관점에서도 큰 문제이다. 중금속 중에서도 납과 카드뮴은 독성이 강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The ATSDR (Agency for Toxic Substances and Disease Registry) 2019 Substance Priority List (https://www.atsdr.cdc.gov/spl/)”에서 각각 2위와 7위를 차지하였다. 국내의 경우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함이 가중되고 있으며 그속에 유해성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망간, 아연, 크롬 등)이 함유되어 있어 사람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Park 등[2]의 초봄 서울북부 지역 미세먼지에 함유된 중금속 분석결과에 의하면 납의 경우 최대 392.2 ng/m3이 검출되었으며카드뮴은 최대 2.9 ng/m3이 검출되었다. 중금속 중에서도 납,수은, 카드뮴, 비소, 니켈 등은 일부 화장품에서도 검출되며이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알레르기성 접촉성 피부염(allergic contact dermatitis)과 같은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15].따라서 다양한 환경 중의 중금속이 체내 유입 혹은 피부에접촉되는 것을 막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유산균이 활용될 수 있다. Bhakta 등[16]은 카드뮴과 납을 흡착할 수 있는 유산균주(Cd70-13, Pb71-1)를 환경시료(진흙)로부터 분리하였으며 동정결과
추출물(A), 추출물+자당(2%)(B) 및 추출물+자당(2%)+효모추출물(3%)(C)을 배지로 사용하여
Table 2 . Quantitative analysis of cell mass and dextran after 24 h cultivation in hot-water extract samples.
Extract sample | Cell mass (g/l) | Dextran (g/l) | |
---|---|---|---|
Parsley | A | 0.3 | 0.8 |
B | 0.6 | 3.5 | |
C | 1.9 | 9.4 | |
Green tea | A | 0.1 | 0.8 |
B | 0.2 | 1 | |
C | 3.3 | 6 | |
Corn silk | A | 0.1 | 0.2 |
B | 0.5 | 2.6 | |
C | 1.5 | 9.2 | |
Broccoli | A | 0.3 | 0.5 |
B | 0.8 | 4.8 | |
C | 1.3 | 9.8 | |
Carrot | A | 0.2 | 1 |
B | 0.6 | 2.6 | |
C | 1.5 | 11.5 | |
Annual | A | 0.2 | 0.4 |
Wormwood | B | 0.2 | 0.7 |
C | 1.4 | 9.7 |
A, hot-water extracts; B, hot-water extracts added with 2% sucrose; C, hot-water extracts added with 2% sucrose and 3% yeast extract.
피부 노화의 주요원인은 유해인자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로 알려져 있어 항산화 활성이 우수한 파이토케이컬(phytochemicals)이 피부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들의소재화 기술은 중요하다[23]. 본 연구에서 사용한 천연 원료인 파슬리, 녹차, 옥수수수염, 브로콜리, 당근, 개똥쑥은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는 소재로 잘 알려져 있으며 화장품으로도 개발되었다[23−26].
이러한 천연원료의 추출물을 단독으로 사용하여
본 연구에서는 모유 유래 유산균
결론적으로 모유 유래 유산균
The authors have no financial conflicts of interest to declare.
Kyung Suk Cho
Microbiol. Biotechnol. Lett. 2020; 48(4): 399-421 https://doi.org/10.48022/mbl.2008.08015Sun-Hwa Hong , Ki-Chul Shin and Eun-Young Lee
Microbiol. Biotechnol. Lett. 2011; 39(2): 182-187 https://doi.org/10.4014/mbl.2011.39.2.182Sun-Hwa Hong , So-Yeon Koo , Sung-Hyun Kim , Hee-Wook Ryu , In-Sook Lee and Kyung-Suk Cho
Microbiol. Biotechnol. Lett. 2010; 38(3): 329-334 https://doi.org/10.4014/mbl.2010.38.3.329